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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아프다! 한라산 백록담까지 무단 출입 캠핑. 몰지각 관광객 퇴출 해야,

by 올투월드 2022. 6. 29.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제주도로 관광객이 몰려 들면서, 한라산과 오름, 해수욕장 등 제주 자연 관광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 아프다! 한라산 백록담까지 무단 출입. 몰지각 관광객 퇴출 해야,

 

지난 17일 오후 제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폐쇄회로(CC) TV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오후 8시쯤 출입금지 구역인 남벽 통제소 인근에서 개인용 텐트 10여 개를 발견

술까지 가져온 이들은 버너를 이용해 공원 내에서 금지된 취사를 하려다 적발

 

불법 야영객 등으로 한라산 몸살

한라산 단속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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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지각한 관광객 심각

지난 9일에는 백록담 주변에서 소동이 있었다. 탐방객 9명이 출입이 금지된 백록담 분화구까지 무단 진입한 것이다. 이들은 백록담 서벽을 통해 훼손 위험이 큰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이동했고, 이 중 일부는 분화구 내 연못 주변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4월 거리두기 해제 뒤 두 달 만에 올해 전체 적발 건수의 절반이 넘는 64건이 적발됐다.

  • 유형별로는 무단 입산 26건, 불법 야영 25건, 흡연 9건, 음주 등이다

 

오름 훼손 면적도 점점 넓어져

 

제주의 대표적 환경 자산인 오름도 밀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 ‘송이’로 불리는 화산쇄설물이 쌓인 오름은 '답압'(밟아서 생긴 압력)으로 쉽게 무너지고 있다.

야자 매트 등을 탐방로에 깔아 놓지만, 일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 등을 이유로 탐방로를 벗어나 금지된 분화구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 많다는 것이 문제다.

 

오름도 쉬고 싶다

제주도는 이에 훼손 상태가 심각한 물찻오름과 용눈이오름 등 6개 오름에 대해 탐방객 출입을 금하는 자연휴식년제를 시행 중이다.

 

제주에는 보호해야 할 관광 자원이 많은 만큼, 관광객들이 성숙한 모습이 필요할 때이다!

 

 

몰지각한 관광객은 맞아야! 금융치료 쎄게 때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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